[날씨] 내일 오늘보다 추위 덜해...중서부 미세먼지 ↑ / YTN

2022-01-05 1

오늘이 절기 소한 입니다.

소한 즈음이 일년 중 가장 추위가 심하다고 하는데요.

서울 기준으로 최근 5년의 소한 날씨를 보면 2020년을 제외하고는 예년보다 조금 더 추웠던 것을 볼 수 있고, 특히 작년과 올해는 찬 바람에 체감 온도가 -10도 아래로 뚝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물론 이번 겨울 가장 낮은 기온은 지난 12월 26일 -15.5도로 이보다는 높지만, 그래도 꽤 추웠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.

소한이 지나고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-5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아지며 추위가 한결 덜하겠습니다.

또 낮 기온도 4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.

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오락가락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.

비와 눈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고, 제주 산간에는 최고 15cm,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는 1~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.

내일 아침부터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,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해질 전망입니다.

날씨 포커스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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